상가집 다녀와서 소금 과 상가집 다녀온 후 제사 정리

상가집 다녀와서 소금 과 상가집 다녀온 후 제사 정리

안녕하세요?

제사를 앞두고 있으면 지인이 상을 당한 경우에도 조문을 가지 않는 경우가 있지요? 종교나 지역에 따라서 약간씩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지금도 여전히 그런 것을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우리나라의 오랜 전통이자 문화인 것이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상가집 다녀와서 소금 을 왜 뿌리는지? 상가집 다녀온 후 제사 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상가집 다녀와서 소금 뿌리는 이유

소금을 뿌리는 이유는 아무 탈 없기를 바라는 조상들의 지혜(?)때문이예요. 소금이 하는 역할은 해독과 살균 작용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상한 음식을 먹게 되더라도 별 탈이 없는 것도 소금의 살균 작용 때문인 것이구요. 더러운 물건이나 좋지 않은 일을 경험하게 되었을 때에는 소금을 뿌리거나 소금물을 마시는 것이구요. 

소금을 뿌리는 것은 상갓집 출입 뿐만 아니라 상여를 운반한 경우 혹은 전염병이 창궐하는 지역을 지나온 경우에도 이용되는 것이예요. 이런 일을 경험하거나 직간접 위험에 노출된 경우에도 소금에 발을 씻거나 이를 딱거나 뿌리기도 하는 것이구요. 부정을 막기 위한 것이예요. 

상가집 다녀온 후 제사

상가집에 다녀오고 나면 죽은 혼이 달려 붙어서 우리집으로 들어 올 수가 있기 때문에 소금을 뿌려서 악귀와 혼을 때어 내기 위해서 하는 것이예요. 그래서 출산이나 결혼과 같이 좋은 일을 앞두고 있는 분들의 경우에도 액운이나 마가 끼이는 것을 싫어해서 상가집 방문을 꺼리는 것이구요. 

그리고 집안에 위중한 환자가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이유에 의해서 상가집 방문을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예요. 조문객에게 악귀나 액운이 따라 붙을 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중요한 시험이나 일이 있을 때에도 마찬가지인 것이구요. 또한 상가집에 들렸다가 돌잔치에 가는 것도 피해야 할 행동인 것이구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돌 잔치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런 것을 엄격히 따지는 경우에는 엄청난 실례를 범하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시면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우리집 돌잔치에 오는 누군가가 상가집에 들렸다가 오는데 오염이나 악귀가 붙어와서 어린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치기라도 한다고 생각만 해도 섬찟한 일이니까요. 

상가집과 돌잔치가 동시에 잡혔다면 돌잔치 집에 갔다가 상가집에 가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니까 해당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래요. 하지만 부득이하게 상가집에 방문하게 되었을 때에는 집에 들어가기 전에 소금을 뿌려주시면 되는 것이구요. 

현대의 과학으로 봤을때에는 말도 안 되는 미신일 수도 있지만......조상의 지혜가 담긴 것이기도 한 오랜 전통이자 관습이니까요. 다른 가족들이 꺼려하거나 싫어하는 것을 굳이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만분의 일이라도 불길한 일이 생기면 안 되는 것이고...별로 힘든 일도 아니니까요. 좋은 의도로 상가집 방문하고 나서 소금 안 뿌리고 그냥 집에 들어왔다가 불길한 일이 생기면 독박 쓸 수도 있구요. 이상은 상가집 다녀와서 소금 뿌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상가집 다녀온후 제사 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생활정보였어요. 감사합니다.